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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배수지,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앞집 남녀의 특별한 인연

기사승인 2017.09.14  0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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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공


앞집 남녀 이종석과 배수지의 만남이 계속된다.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에 거닐었던 두 사람이 결국 지하철에서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당신이 잠든 사이에’제작진은 14일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의 데칼코마니 같은 하루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역을,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앞서 재찬이 홍주의 집 앞으로 이사를 오면서 앞집 남녀가 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홍주가 재찬을 따라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다른 시간에 길거리에서부터 공원, 지하철까지 똑같은 동선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침 햇살을 느끼며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재찬과 홍주는 각각 공원에서 유치원생들을 만나고 있다. 홍주는 어린 아이에게 말을 걸고 있고 재찬은 이 아이에게 풍선을 쥐어 주고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른 시간 같은 동선으로 움직인 재찬과 홍주는 결국 지하철 안에서 만났다. 홍주를 보고 깜짝 놀란 재찬과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재찬을 바라보는 홍주의 반응이 상반돼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앞집 남녀가 된 재찬과 홍주가 재미있는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의 비밀이 방송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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