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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기사 대낮 음주운전 적발…술 냄새 맡은 승객이 신고

기사승인 2017.09.14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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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시내버스기사가 대낮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시내버스 기사 이모(55) 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차고지인 강동구에서 동대문구 답십리동까지 40여 분간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였다. 이씨로부터 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승객이 "버스 운전기사가 음주 운전을 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퇴근해 동료들과 술을 마신후 자정께 귀가했다가 당일 정오에 출근해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소주 1병을 마셨고 바로 집에 가 잠들었다"며 "술이 이렇게 깨지 않을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버스를 몰기 전 차고지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로 음주 상태 측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버스 기사들이 운행 전 음주측정을 하고 빠짐없이 기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차고지에 음주측정기가 있지만, 감시원이 제대로 확인을 안 하다 보니까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운행 전 음주측정을 제대로 하는지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해당 버스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honj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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