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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말 많던 '데일리금융' 인수자금…자회사 주식으로 '퉁'

기사승인 2017.09.14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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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연합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자회사 지분을 넘기는 방식으로 데일리금융그룹 인수대금을 상계키로 최종 결정했다.

옐로모바일은 14일 공시를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옐로오투오의 지분 29.2%를 포메이션그룹에 양도, 이 회사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던 데일리금융그룹 지분 인수대금 전액을 상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8월 옐로모바일은 1천126억원을 투자해 핀테크기업 데일리금융의 지분 52.0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에선 적자기업 옐로모바일이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의구심을 품어왔다.

이미 지난 7월 동양네트웍스에 대한 투자계획을 철회했던 전력이 있던 데다가 상반기 기준으로 옐로모바일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약 508억원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또 옐로모바일이 데일리금융그룹에 투자하는 1천126억원이란 자금이 작년 말 기준 이 회사 자기자본의 95.67%에 달한다는 점 역시 시장의 우려를 키웠던 대목 중 하나다.

결과적으로 옐로모바일은 알짜 자회사 중 하나인 옐로오투오의 지분을 데일리금융 인수대금으로 상계할 수 있게 되면서, 핀테크기업 인수에 따른 시너지 증대와 함께 옐로오투오에 대한 기업가치를 확인하는 두가지 효과를 얻게 됐다.

포메이션그룹 또한 현재 IPO 준비중인 옐로오투오의 상장에 따른 투자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옐로모바일에 따르면 이날을 기점으로 포메이션그룹이 보유하게 되는 옐로오투오의 주식은 12만2천903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29.2%에 해당한다. 양도 후 옐로모바일의 옐로오투오 보유 지분율은 83.5%에서 54.3%로 낮아지게 된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데일리금융그룹 인수대금이 옐로오투오 주식으로 거래된 것은 옐로오투오 기업가치와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옐로모바일은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 시장으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오투오는 지난해 1천874억원의 연매출과 96억원의 영업이익, 19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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